다크블러드의 추가적인 비하인드 이야기.....

로그호라이즌 작성일 14.09.28 21: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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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테스트담당 이셨던 분이 댓글을 남기셔서 추가로 글을 남깁니다.

맞습니다.  다크블러드의 퍼블리셔인 액토즈소프트를 중국회사인 샨다게임즈 유한회사가 흡수를 했습니다.

 

지금 뉴던스의 개발사인 아이덴티티도 샨다게임즈가 먹은 회사가 맞습니다.

정확하게 지적하신게 바로 중국업체인 샨다게임즈가 인수하고 나서 다크블러드의 게임은 망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엔 버그나 점검같은 치명적인 경우가 있을 경우 보상이나 게임내 사과공지를 칼같이 했습니다.

그러나 샨다게임즈가 운영을 하고나서 일명 빼째라 운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너프성 업데이트주 가장 치명적인 업데이트의 시작은 크리티컬 확률에서 포인트제로 변경될때부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이후 때마다 이런 방식의 치명적인 너프성 업데이트를 해서 해당직업을 키우던 유저들의 이탈을 막지

못했죠.

 

샨다게임즈가 인수하고 나서 또 다시 터진건 중국유저 및 핵유저 오토유저의 대량유입을 막지 못했던 겁니다.

기존에도 있었지만 타격을 입을 정도는 아니였죠.  이후 시세의 불균형으로 인해 어둠의 시절을 겪게 됩니다.

 

미려했던 스킬 그래픽을 유치하게 변경했던 것도 좋지 않았고 성인게임임에도 전혀 성인게임같은 요소가 없었

다는 점이 치명적이었죠.

 

점검 역시 문제시 되고 있었던 게임이죠.

업데이트가 있는 수요일이면 정기점검 연장점검 추가점검 긴급점검은 늘상 붙어다녔죠.  심한 것은 하루동안

아무것도 못한 적이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아래 테스터였던 분 말씀대로 버그 고칠 생각을 2013년도 들어서 거의 하지 않게 됩니다.

파이터의 뎀프시롤 순간이동 및 맵탈출 버그는 6개월 넘게도 고치지 않았고 크리스탈 회랑 일부 맵 갇힘 현상은

그 맵 열고 부터 맵수정 이후에 계속되었음에도 2년 가까이 고치지 않았죠.

 

전체적으로 다크블러드는 처음엔 화려하게 지원해주다가 시간지나면 신경안쓰는 중국형웹게임처럼 변해갔습니다.

카르카스 온라인때부터 한 게임이고 2011년도 초부터 2014년도 9월 24일 섭종까지 했던 정든 게임이라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추가로 어떤 사람이 그러더군요.  돈없는 회사라 어쩔 수 없이 게임에도 신경 안쓰는게 아니냐 라고 했는데

샨다게임즈는 한때 나스닥(코스닥이 아닙니다.)에도 상장했던 지금도 금전적으로 빵빵한 회사입니다.

다만 게임 자체에 신경을 안쓴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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