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단계입니다.
처음에 시작을 휴먼-로그로 시작을 했습니다. 프롤로그까지만 진행하고 처음에 만나는 동료에
베릭(드워프-로그)이 있다는 걸 알고.. 다시 양손검 전사로 시작을 했어요 ㅎ
초반에 같이 시작하는 동료들을 소개해보자면..ㅎㅎ
베릭 (드워프 로그) 드에2에 등장했던 베릭입니다. 상당히 특이한 전용 석궁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저의 활도적은 버려졌습니다..
솔라스 (엘프 마법사)입니다. 앞으로 얻게될 동료 마법사들 중 성능이 가장 최하위라고 하더군요.
드에1의 모리건같은 강한 임팩트가 전혀 없습니다.. 정이 안간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곧 버려질 놈입니다.
그냥 보조마법 위주로 스킬을 찍어놨습니다. 에너지 베리어가 아주 쓸만하더군요~
카산드라 (인간 전사) 전형적인 탱커케릭으로 등장합니다.
아직 레벨이 낮아서 잘 몰랐는데 전문화로 템플러에 디스펠까지 달려있는 고성능 탱커라고 칭찬이 자자하더군요.
드에1의 알리스타같이 템플러를 기본으로 달고 나오는 건가.. 아직 초반부라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보다 잘 싸우는 건 확실한 케릭인듯 -_-; 엔딩까지 이 친구를 탱커로 써야겠습니다.
초반에 대화하면서 영어의 압박 때문에 대답을 건성으로 선택했더니 호감도가 하락하더군요.. 헐..
동료는 아니지만 현재 인퀴지션(주인공)과 함께 뜻을 하는 NPC 릴리아나입니다.
오리진유저들은 정말이지 반가운 얼굴이죠..ㅎㅎ 엄청 예뻐져서 돌아왔습니다.
뭐 훗날 동료로 만드는 모드라도 나왔으면 하네요.
스킬찍는 창인데 되게 단순해요.
처음에 포인트가 2개있는데 스키링 왜 안찍히지? 했는데 주인공이 칼을 뽑고 있어서 안되는 거였습니다.
스킬을 찍을 때는 아무것도 안하는 상태에서만 찍는게 가능합니다. 그리고 일반 대화처럼
후딱지나가고 돌려서 말하는 표현이 없어서 해석하기가 단순합니다.
극초반 전투입니다.
카산드라가 닥돌하면 나머지 세명이 원거리 딜링을..ㅋㅋ
생각보다 타격감이 상당합니다.
현재는 양손검 전사를 하고 있는데 양손둔기로 휠윈드를 돌면 뻐벅뻐벅뻐벅하는 소리가 심장박동소리처럼
생생하게 들리네요 ㅋㅋㅋㅋ 키보드로 플레이하는데 진동이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드에1은 전술시뮬레이션, 드에2는 화려한 액션rpg같다고 생각하면
인퀴지션은 두 작품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 것 같습니다.
적당한 전술 : 드에1처럼 세분화된 전술이 아닌 사용 스킬의 선호도를 선택함으로써 행동보다는 성향(?)을 정해주면
알아서 잘 싸워주는 듯 합니다.
액션 : 드에2처럼 화려한 액션은 아니지만 보통 온라인rpg 아키에이지같은? 묵직하고 좀더 현실적인 플레이 성향입니다.
정말 정말 재밌습니다. 어제 새벽4시까지 플레이 했는데 아직도 힐터랜드?(첫번째 시작하는 땅)에서 반도 못벗어 났습니다.
엘프풀뿌리가 보이면 캐고, 아이언이 보이면 캐고, 시체 루트하고.. 숨겨진 상자 루트하고.. 바쁩니다 엄청...
거기다 오픈월드라서 그런지 피로함마저 느껴집니다. 적들이 필드에 능동적으로 돌아댕깁니다 -_-;;
그자리에서 잡는다고 안나타나는게 아니더군요. 어디선가 또 나타납니다..
마법사들의 딜링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제일 먼저 삭제해줘야 합니다..
적도 탱커-딜탱(또는 로그)-마법사 이런 조합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손맛이 굉장히 묵직합니다. 그래서인지 플레이하다보면 상당히 피곤하다고 느껴지네요.
오픈월드라 여기저기 계속 돌아다니고... 근데 자고일어나니 또 하고 싶네요 ㅋㅋ
다음에는 새로운 동료를 얻게되면 리뷰를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