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이펙트" 는
발더스 게이트 , 네버윈터 나이츠 로 유명한 바이오웨어 에서 제작한 게임으로서
총 3편으로 이루어진 장편 액션 RPG 게임이다.
3년전에 매스이펙트3 가 나오면서 스토리에 완결이 났는데,
이 매스이펙트 트릴로지의 스토리가 하나의
영화만큼 웅장하다
매스이펙트 - 개요
( 인류의 고향 지구 )
A.D 2148년
지구의 인류는 화성 탐사를 위한 탐사대를 화성에 보냈다.
지구를 출발, 화성을 탐사한 탐사대는
화성의 남극에서 외계 문명의 자료 저장소를 발견한다.
이 발견은 인류에게 큰 선물이었다.
(화성의 프로시언 자료 연구소)
외계 문명의 증거를 찾은 인류는 곧바로 화성에 정착 기지를 세웠고
외계 문명의 유물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한다.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면서 외계 문명의 이름을 "프로시언" 으로 칭하게 된다.
또한 프로시언의 물질 보관소에서 특이한 물질을 찾아내는데,
이물질은 금속과 결합하여 전기적 자극을 주게 되면 질량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여주었다.
인류는 이러한 특이 현상을 내는 특이 물질의 이름을 정하게 되는데
질량을 0까지 줄여버린다고 하여 "0물질"로 부르게 된다.
이 0물질을 이용해 인류는 우주선의 FTL(Faster Than Light) 운항에 성공한다.
#0물질을 이용한 광속 운행?
(우주선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선 질량에 상응하는 에너지로 우주선을 가속 시켜야 함,
하지만 이 0물질을 이용하면 질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더 적은 에너지로 우주선을 빠르게 가속시킬 수 있음.)
(제2의 르네상스를 맞아 발전한 지구의 인류)
빛보다 빠르게 우주선을 운행하는 방법을 찾아낸 인류는 태양계 외곽 행성까지 식민지화 시키게 된다.
명왕성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심우주 레이더를 설치하기 위해 명왕성을 식민지화하던 인류는,
명왕성의 위성인 카론이 얼어붙은 무언가인 것을 발견한다.
(명왕성과 위성인 카론. 카론은 사실 얼어붙은 매스 릴레이 였다.)
명왕성의 위성인 카론의 얼음덩어리 들을 제거하자 거대한 외계 장치가 모습을 드러냈다.
탐사를 진행하던 탐사선이 그 외계 장치에 가까이 다가가자 외계 장치가 작동하기 시작했고.
이윽고 탐사선을 그 자리에서 없애버렸다.
( 작동중인 매스릴레이와 게임에서의 영상)
알고 보니 탐사선은 없어진 것이 아닌 태양계 옆 항성계로 이동한 것이었다.
빛의 속도로 몇 년이 걸리던 거리를 한순간만에 이동하게 해준 이 장치는 항성계마다 존재했고.
이장치로 인해 인류는 급속도로 은하계를 향해 진출하게 된다.
( 외 항성계의 식민지화된 행성.
인류의 인구증가는 식민행성의 발견으로 해결되었다. )
하지만 화성에서 발견된 유물이 입증하듯. 은하계엔 인류만 존재하던 게 아니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매스릴레이를 이용한 우주탐사에 열을 올리던 인류탐사선단은 외계 함대의 공격을 받게 된다.
탐사선단을 공격한 외계 종족의 이름은 "튜리안" 으로 은하 내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 중 하나인 종족이었다.
탐사선단을 공격한 튜리안함대는 도망치던 탐사선단을 쫓아서 공격했고,
인근에 있던 인류 식민지 행성인 "샹시" 또한 공격하여 점령한다.
(인류 식민지중 하나인 샹시.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외계종족에 점령당한 행성이다. )
튜리안은 은하계 의회인 "시타델 평의회" 의 한 종족으로 평화 유지군을 도맡아 하고 있었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매스릴레이를 작동 시키는 것 또한 튜리안이 저지해야 할 것 중 하나였는데.
그 이유는 예전 시타델 의회 종족들 또한 인류와 마찬가지로 매스릴레이를 타고 다니며 탐사를 진행했었다.
하지만 "라크나이" 라는 공격적인 벌레 종족을 만나게 되어 전쟁을 치르게 되는데,
100년간 엄청난 양의 물자와 인적자원을 소비한 끝에 전쟁에 승리했고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확인되지 않은 매스릴레이를 여는 것을 금지하도록 결정한 것이었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종족이 엄청난 속도로 주변 행성을 식민지화 시키며 매스릴레이를 열어제끼고 다니자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탐사선단을 공격하고 매스릴레이를 마구잡이로 열어 제2의 라크나이 전쟁과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이 종족의 모성으로 판단되는 샹시를 공격하여 점령한 것이다.
( 군집 곤충 생명체인 라크나이. 이들은 엄청난 번식력과 공격성으로
시타델 의회 종족들의 간담을 서늘하게했다. )
(지구 연합 얼라이언스의 문양. )
하지만 샹시는 인류의 모성이 아니었고,
지구 국가 연합체인 얼라이언스는 이를 외계 문명의 인류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으로 간주하고,
악튜러스 우주기지에서 대기 중이던 제2함대를 소집하여 샹시 탈환을 위한 공격을 감행한다.
(얼라이언스 함대와 전투중인 튜리안 함대.)
인류는 샹시의 탈환에 성공하게 되고,
자신들이 은하계 최강의 종족이라 자부하던 튜리안은 예상치 못한 공격에 의해 패배했다.
튜리안은 이 정체불명의 종족의 세력이 자신들과 동등 혹은 이상이라 판단하고 함대를 소집하기 시작했고
인류 또한 튜리안이 게속해서 공격할 것이라 생각하여 함대를 소집하기 시작한다.
(시타델 의회의 문양)
두 종족의 분쟁이 전면전으로 확대될 기미가 보이자. 시타델 의회가 개입하였고
인류는 시타델에 대사관 설립을 허가 받게 되었고 양군의 충돌은 중재되었다.
이후 이 분쟁은 First Contact War (조우전쟁) 으로 불리게 되었고.
이 분쟁으로 인해 인류 연합체 성격이었던 얼라이언스를 인류를 통틀어 하나의 국가기관으로 변모하게 된다.
또한 시타델 의회 종족 및 다른 종족들에겐 인류가 튜리안과 맞다이뜰 정도의 강력한 세력이라는 인상을 남기게 된다.
(항성계 사이 우주공간에 위치한 시타델. 프로시언이 건설한것으로 추정되며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
시타델 의회 설립 이후 몇백 년간 평화 유지군을 해온 튜리안은 이로 인해 인류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게 되고
인류 또한 외계 종족들이 시타델 의회라는 자신들만의 체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전쟁으로 매스이펙트 3부작을 가로지르게 될 일루시브 맨 이라는 인물의 탄생과 외계인에 대한 적대감을 가지게 된 샹시 일부 주민과
참전자들 중심을 시작으로 그가 이끄는 서버루스라는 인간 우월주의 단체를 탄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