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영웅전은 보스의 퀄리티가 엄청나기로 소문이 난 게임 중 하나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를 꼽으라면 단연코
서큐버스를 꼽을 수 있겠네요. 처음 등장했을 땐 온 몸을 검은색 옷을 꽁꽁 두른 모습이었는데, 보스를 공략하면서
부분파괴라는 개념과 고유 공격 패턴의 묘사가 말 그대로 엄청나다는(...) 게 밝혀지면서 많은 마영전 유저들이 환호를
했었습니다. 접었던 유저들도 복귀하겠다는 얘기를 할 정도였죠.
이번에 엔드 컨텐츠 개념으로 등장한 결사대 <사념의 바다>에는 두 종류의 보스가 등장합니다. 하나는 거대한 괴물인
네트인데, 일부 유저들은 포켓몬 Pt에 나온 전설의 포켓몬 기라니타같이 생겼다는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런 무시무시한 보스 몬스터가 그냥 '게같다'는 소리를 듣게 만든 또 다른 보스 몬스터가 있었으니...
바로 같이 등장한 보스 몬스터 네반 때문입니다. 외형이 인게임 캐릭터 못지 않게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덕분에
마영전 유저들이 또 한 번 동요했죠. 실제로 네반의 저 오드아이는 현재 PC방 접속 누적 이벤트나 사념의 바다 랭킹
이벤트 등을 통해 아이템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념의 바다를 공략하는 유저들이 현재 저 두 보스가 번갈아
나오는 패턴 때문에 많이 골치가 아프다고 하네요. 대체 패턴이 어떻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