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월드에서 와일즈로 바로 넘어오신 분들을 위해

두 작품의 차이점을 파해처 보았습니다

1.맵크기 

와일즈의 맵 크기는 

월드의 약 3배 가량 넓어졌습니다

시작부터 말타고 빠르개 다니라고

세크레트를 주는데 

단순히 이동뿐만아니라 네비달린 자동운전 기능까지 있는데

와일즈에 맵에는 모든 자원이 표시되

더이상 자원이 어디있는지 찾아 보려고 

싸이트를 뒤질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게다가 자원에 마커를 찍으면 

세크레트가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해줘서 

어떻게 가는지 고민할 필요도 없어지면서 

편의성이 역대급으로 올라갔다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말에탄 상태에서 △+○버튼으로 

무기마다 특별한 하차 공격을 할 수 있고

세크레트는 평범한 이동수단 그 이상인듯!

2.슬링어 

지도가 넓어진 만큼 

자원을 채취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걸 방지하려고 했던건지

채광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원은 

멀리서 슬링어를 사용해 채취가 가능합니다

이 기능은 세크레트와 시너지가 엄청난데

말에 탄 채로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달리는 동안 

주변의 자원을 멀리서 채취하면서 달리는것이 가능해 졌습니다.

오랫동안 시리즈를 해오신 분들에게는

신세계도 이런 신세계가 없을 정도입죠

3.무기 시스템 

저스트가드와 상쇄 기능이 생기면서

몬헌의 전투 흐름을 크게 변경시켰는데요

지금까지 거의 모든 몬헌 시리즈는 

몬스터의 공격을 방어를 하던, 회피를 하던 

최소한의 피해로 넘긴 다음에

내 턴이 오는 식이였는데

이번작에서 상쇄가 생기면서 

적의 공격을 내 공격으로 받아치는 

크로스 카운터 개념이 생기면서

전투가 정말 재미있었졌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불편한 시스템일수 있으나 

이번작품은 하위와 상위정도는 난이도가 쉬운편이라 

부담없이 충분히연습해 볼수 있어서

익숙해 지는데 어려움이 덜하고 

적당히 익숙해 지면 

저스트 가드와 상쇄의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 두가지가 별거 아닌거 처럼 보이지만

전투가 할게 많아지면서 

게임을 훨씬 덜 지루하게 만들어 줘서

사냥을 계속 가고싶은 마음이 들게끔 해 줬습니다

그리고 저스트가드인데

방어가 가능한 장비로 몬스터의 공격이 

닿기전에 가드를 하면 저스트 가드가 성공합니다.

이 저스트 가드는 가드데미지와 가드시 소모하는

스테미너 데미지도 줄여주는데다가,

공중 공격을 해서

몬스터의 탑승 수치를 내리면 올라탈 수 있듯,

저스트가드를 자주쓰면 몬스터와 힘겨루기가 발생합니다

이 힘겨루기는 세모만 연타하면 거의 90%이상 

유저가 이기게도록 되어있어, 힘겨루기로 몬스터를 밀쳐낸 다음

추가타를 어떻게 진행할건지 선택지도 생겼습니다.

몬스터가 밀려난 다음 바로 반격을 해오는 경우도 있어 

짧은 공격후에 빠져나올껀지 아니면 

긴, 공격으로 큰 데미지를 입힐껀지

상황을 잘 보고 진행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액션게임은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

캡콤은 액션게임계의 원조인 만큼 

정말 완성도가 어마어마 하네요

4.상처 시스템

월드에서는 단순히 데미지를 더 입힐수 있는 상처 시스템 이였지만 

와일즈에서는 이 상처에 특별한 공격 "집중 약점공격"을 할수 있고

집약공이 적중하면 경직은 물론 

특수한 버프가 생기는 무기도 있는데

이제 두가지 무기를 가지고 다닐 수 있어

상처를 터트리면 특별한 버프를 받는 무기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전투양상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언제 어떻게 상처를 터트릴지 생각하면서 전투를 하니

정말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5.크로스멀티 

플5,스팀,엑박 유저들이 모두 하나의 서버에서 만나게 되면서 

시리즈 최초로 플랫폼간 구별없이 같이 플레이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세이브파일 공유는 지원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PS : 게임의 재미와 별게로 최적화가 엉망이라 너무 급하게 발매한거 아니냐는 의견이 많은데

     공감합니다.월드와 그래픽을 비교해도 크게 좋아진게 없고, 아니 더 안좋아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하여튼, 캡콤도 지금 이슈를 잘 알고 있을테니

     하루라도 빨리 작업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