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교사 인신공격' 법적대응..."남혐·동성애로 왜곡
페미니즘과 소수자 인권교육을 하던 초등학교 교사가 인신공격에 시달리자 20여개 시민단체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일부 네티즌과 단체, 언론이 여성과 성 소수자 차별적 관점에서 사실 관계를 악의적으로 왜곡하거나 부풀리고 있다”며 관련 단체와 언론매체에는 손해배상청구 소송,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형사고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ㄱ교사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참석한 합법적 인권축제인 퀴어축제를 소개하고, 소수자 차별금지, 인권 존중을 가르쳤을 뿐인데 동성애를 조장하고 남성을 혐오(남혐)하는 교사로 둔갑됐다고 이들 단체는 반박했다.
이들 단체들은 “서울 뿐 경기, 대구 지역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반인권적, 반성평등적인 혐오 세력을 더는 좌시할 수 없으며, 증오와 비방, 명예훼손을 일삼는 행위와 보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인권연대, 군인권센터, 한국여성의전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22개 단체가 참여했다.
앞서 지난 1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여성위원회와 온라인매체 ‘닷페이스’, 직접민주주의 프로젝트 정당 ‘우주당’,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등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페미니스트 선생님에 대한 공격을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요세 전교조도 맛탱이 갔음 요세 전교조 밥그릇 챙기는데만 신경쓰더만왜곡이긴 증거가 넘쳐나는데페니미스트가 사회악으로 바뀌고 있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816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