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이끄는 그대의 매혹에 최선을 다해 복종하였고
내 맘 속에 피고 지는 아름다운 모반을 주시했습니다
그대가 홀연히 휘날려 내 몸과 마음이 어지럽힐 그 순간마져
단 한번도 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았기에.. 기억을 만나면 기억을 죽이고
불안을 만나면 불안을 죽이며 그대에게 익숙한 세상으로
나를 인도해 그대 몸과
마음에 피고 지는 꽃이 되게 하시길 내 몸과 마음의 꽃잎 피고
지는 그곳에 기다리는 이 아무도 없을지라도..
나는 그대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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