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을 감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삭막하고 나밖에 모르는 사람들만이 살고 있는 것 같은, 이 인간의 사막에도 어딘가 조용히 오아시스처럼 맑게, 시원하게 나를 친구로, 연인으로 맞아주는 아름다운 사람이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 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처럼 아름다운 이웃을,친구를, 연인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보다는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오아시스처럼 참 좋은 친구, 참 좋은 이웃, 아름다운 연인이 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최복현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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