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만나는사람...
누구라도 상관없서...
니가 만나는사람...
내가아는 사람이라도 상관없서...
그래 마음은 아파...
그래 속상하기도해...
너무 속상하고 아파서 미칠것 같기도해...
하지만 정말 속상한 일은...
그사람이라서... 그사람이라서...
내 기다림이 아무런 소용없는...
내 기다림이 아무런 쓸대없는...
그런 기다림이 될까 너무 두려워...
그사람 이길자신이 조금 없거든...
왜 하필 그사람이니...
아주 조그마한 희망마져...
부셔버릴지도 모르는 그사람이니...
그래도 어쩌겠니...
기다려야지...
기다려봐야지...
나중에 펑펑 울지라도...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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