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이렇게 묻곤 한다. "진정 너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뭐냐?"라고..
난 이렇게 대답한다. "지금 이 순간에 내가 가장 필요한 건 돈이다"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나에게 있어서 돈이라는 건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지금껏 그 빌어먹을 돈이라는 것에 언제나 난 좌절감을 맛보아야 했다. 몇차례 부도로 인해서 우리집은 점점 쇠퇴해 졌다. IMF시절에는 쌀, 기름, 방세가 없어서 그 추운 겨울에 바깥으로 내몰리게 생긴 적이 있었다. 난 과감하게 학교를 휴학하고 하루 3개의 알바를 했다. 그 기분 아는가 라면을 끓여 먹고 싶은데 가스가 없어서 가족 전원이 부셔먹어야만 했던 그 기억.. 지금도 그 시절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돈? 그래 그거 벌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 일꺼다. 하지만 말이다. 벌이라는 것도 어느정도의 능력과 학벌이 되야지 내 생계에 비례할 수 있는 수입원이 될수 있는 거다. 고등학교 때 쉬는 시간마다 물로 배를 채우면서 점심을 해결해야만 했던 삶을 느껴 본적이 있는가? 나에게 있어서 지금 현재 가장 필요한 건 돈이다 난 망설임 없이 이런 말을 내뱉은다. 정신이 썩었다. 네가 노력 안한 탓이다. 넌 아직 멀었다 욕해도 상관없다. 난 지금의 나의 신념에 절대 변함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