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꿈을 이루기 위해 발을 내딛어야 할 것이다. 꿈으로 가는 그 길이 그리 평탄하지만은 않을 거다. 자갈밭도 있고 때론 발목까지 잡아먹는 진흙길도 있으며 가도가도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사막을 만나기도 하겠지. 그렇다고 그길 위에서 쓰러지거나 주저앉으면 안 된다. 반드시 이겨내야 한단다.
차라리 힘들고 지칠땐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며 뛰어가거라. 그렇게 가다보면 언젠가는 아무도 밟지 않는 길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자신만의 길이 되는 것이다. 너의 꿈 말이다.
아들아, 한 번 해보는 거다. 될때까지 해보는 거다. 내가 가는 길이 아무리 힘든 길이라도 그 길은 이미 누군가가 지나갔던 길임에 틀림없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