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은 선택입니까?

goro112 작성일 06.01.01 10:46:36
댓글 0조회 455추천 1

사는 것은 선택입니다.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 게 사람인데 어느 쪽을 내가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오늘 신나게 살겠다고 몸부림치면 그 사람은 걱정 없이 신나게 즐길 수 있고 부담 없이 즐기며 랄랄랄 할 수 있습니다. 그게 당장 며칠, 몇 달까지는 가능하겠지만 평생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진실과 거짓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장은 속임이 내게 유익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아니라는 것을 전 세계를 속였던 우리나라에 한 영웅이었던 사람을 통해 또 다시 확인된 셈입니다. 그런 사실을 사람들은 알면서도 당장 오늘만 유익한 쪽을 택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고 자신에게 속은 것이 사람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선택을 하며 삽니다. 오늘 뭘 먹지! 어느 식당에 가지! 무슨 옷을 입지! 그 사람은 만날까 말까! 이걸 살까 말까! 일어날까 더 잘까! 놀까 공부할까! 그 선택은 내 자유입니다. 이 때 사람들은 당장 부담 없고 쉽고 즐거운 것을 택하는 것은 고통이나 어려움, 수고는 싫어하기 때문인데 그 쉬움과 편함에 익숙해지면 사람은 무식해질 만큼 먹고, 쉬고, 누리고 안이해지고 맙니다.

성공하고 뜻을 이룬 사람들이 소수인 것은 재능의 탓이 아니고 의지의 탓입니다. 앞날의 즐거움을 위해 오늘 즐거움을 포기하고 몸부림치는 사람만이 성공의 대열에 설 수 있습니다. 그것은 역사에 모든 성공한자들의 공통점이기에 여러분과 저 역시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선택 할 순간에 오늘만 생각하느냐, 내일도 생각하느냐가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게 합니다.

1년 전에 우리가 오늘 내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 있으리라고 상상인들 했겠습니까?
오늘의 이 모습은 1년 전 내가 선택한 결과물입니다. 그렇다면 1년 후, 10년 후, 20년 후 오늘을 위해 내가 어떤 것을 선택하며 살아야 할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만 합니다.
대충 기분대로 분위기에 휩쓸려 결정하다 보면. 그것은 내 자신에게 평생 돌이킬 수 없는 쓴 맛을 보게 하는 결과가 되고 맙니다. 최후에 웃는 자가 진짜 승리자입니다. 잠시 사람들을 속여서 영웅이 되어 부와 영광을 누리다가 수치를 당하는 것 보다는 묵묵히 자기 일에 몰두하는 이들이 당장은 어리석게 보이고 답답하게 여겨질지라도 세상은 늦어서 그렇지 공평합니다.

오늘 어떤 것을 선택할 때 내일을 먼저 생각한다면 당장은 손해고 힘들더라도 그게 옳은 선택입니다. 그 선택만이 빛나는 내 생애를 만들어 줍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면 기쁨으로 거둘 날이 온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오늘이 먼저 입니까? 내일이 먼저 입니까? 선택은 자유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자유가 아닙니다.


goro112의 최근 게시물

좋은글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