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3/01
늦은 새벽...
하염없이 하얀 눈송이만 날립니다.
첫 입김이
떠나 간 답니다.
만난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작별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녀가
날 외면하며 떠날 때
내 시린 가슴을 감춰 주려 찾아온....
첫 입김이
안녕! 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별의 선물로
함께 했던
한숨을 덮어 주겠노라 하며!!
눈송이를 날려 줍니다.
시리디 시린 내 맘
하얗게 덮어 주고 가겠노라 하며..
눈송이를 뿌려줍니다.
----------------------Mr.뽕구
안녕!!! 잘가...
첫 입김아!!
9~10개월 뒤에 보쟈...
안녕!!!!
고마웠어..!!
담배 연기가 아닌
너를 통해서
내 한숨을 볼수 있어서.. 고마웠어
너 다시 만날때..
쩜더 따듯한 넘이 되어 있어도
서운해 하지는 마!!!
잘가...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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