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이나 뒤를 많이 돌아보게 됩니다...
참 많이 울었습니다.. 추억이라고 해야 되나요...
지나는 길마다.. 오랫동안 같이했던 흔적들 때문에...
술도 많이 마셨습니다.. 손가락을 잘라버릴까 생각도 했습니다
술만 마시면.. 누르는 그 번호때문에..
뒤를 돌아보며..많이 생각합니다..
지금의 내가 이렇게 웃으면서 살수있고.. 생각하면..
웃음지을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게..얼마나..행복한지..
나에겐 과분한.. 그런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더 조심하게 되고.. 말 하나하나까지 생각하면서..
그렇게 행동하게 됩니다..
이런기분 처음인데.. 자꾸 생각나고.. 기다리게되고..
전화기만 만지작 거리게되고.. 전화오면 우울했던 기분이..
없어지고.. 미소를 띄게되는.. 목소리를 들을수 있으니까요..
나만 잘하면 되겠죠.. 열심히 하면 되겠죠...
내 마음속에 꼭 쥐려하면 할수록.. 사랑이 아닌..
집착이 되어버리는.. 바보같은 일은.. 절대 없을겁니다..
이별하는 일도 없을겁니다..
아니 만약... 이별하게 되더라도.. 내가 그 아픔 다 가지고 싶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후회없이 만나고 싶습니다..
친구로 시작해서.. 결국엔 친구로 끝날지도 모르지만..
친구가 되어서도.. 계속 사랑하고 싶습니다..뒷모습이라도..
그 아이는.. 남자를 모르니까요..
킬링미소님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