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여인을 떠나보내는 길목에서..

책상밑에숨자 작성일 06.07.14 14: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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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라고 불리우는자여
정녕 당신은 소설속에 나오는 한줄 처럼 자기스스로 철장을만들어 그속으로 들어 갔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마음씨착하고 착한 이여인을 병들게하여 데려가시려고 합니까?
화가 납니다. 무지 화가 납니다. 화가 나다못해 가슴이 쓰라립니다.
이여인이 멀 그렇게 잘못해서 데려가려 하십니까.
아님 제가 멀 그렇게 잘못해서 이 여인을 데려가실려고 합니까.
33세까지 살면서 아님 이여인이29세까지 살면서 당신께 무슨죄를 지엇다고 이렇게 힘들게 하십니까.
좋습니다.......... 다 좋습니다.........
무슨 죄를 지어 이런 시련을 주신다는거 다 좋습니다. 다 이해할려고 노력할껍니다.
근데 말입니다..............근데 말입니다............
편히 데려가주시면 안됩니까?
아주 편히라는말은 안하겠습니다.
그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면...........조금만 아주 아주 아주 조금만 편히 이여인을 데려가주심안됩니까?
이 여인 저를만나 마음고생많이 했습니다.
정녕 당신이 철장속에 눈을감고 두손으로 귓를 막지 안았다면 아실꺼 아닙니까
화가 납니다..............당신께 화가나고 ........ 나 자신에 화가 납니다........
미안하다.....정말 미안하다...
손잡고 영화한편보는것이 소원이라는 너의그말....
늦은 이깨우침 ...

여러분 옆에 누군가가 있다면 잘해주세요.저 처럼 이런 실수 범하지마시고요
사람은 언젠가 갑니다. 여러분옆에 있는 그분이 낼이될수도 있고 모레가 될수도 있고
1년이 될수도 있고10년이 될수도 있고요.....언젠가 떠나갑니다.
이제부터라도 잘해주세요 한번더생각하세요 .. 저처럼 가슴 쓰린 감정을 갖지안으실려면..
잘해주세요......

착한여인을 보내는 길목에서......

오타가 많습니다....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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