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배터리가 다되기전에 마지막으로 찍은 바다 사진 입니다.
언제가나... 언제가나.... 늘 이생각으로 고등학교 졸업, 대학 입학 등등...
시간을 보내다가 막상 입대를 하루 앞둔 오늘에서야 세월이란 참 빠른거구나
하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군대는 늘 남의 이야기이고 난 아직 한참 멀었지~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제 내일부터는 저도 군대를 가게 되네요.
들고 왔던 디카, 가방, 핸드폰 등등 입대할때 가져가지 못하는것들은
조금전에 택배로 집에 보내고 왔습니다. 사진은 미리 메일에 저장해놓고
이글 올리네요. 머리는 내일 아침 일찍 깍을 생각 입니다.
하.. 2년이라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벌써부터 걱정이 많이 생기네요.
어쨋든 열심히 군생활 하고 2년후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