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때론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니들은 애미애비도 없느냐...
새파란 놈들이 부모뻘되는 사람들한테 방패날을
휘두를 수있느냐...
니들은 윗대가리의 개다...
폭력경찰,,,폭력경찰,,,,
나는 경찰이 아니다...
물론 부모님도 있고 사회에 있을땐 싸움이
있는 근처에도 가지 않던 사람이다.
싸움을 좋아하지도 않고 아는 정치인도 없으니
그사람들의 개가 될 마음은 추호도 없다....
난 군인일 뿐이다..
군인이라서 언제 쳐들올지 모르는 시위대 덕에
기대마 매연에 밥말아 허겁지겁 늦은 점심을 때우고
군인이라서 일선에서 부터 시위대 끝선까지 끌려가며
주먹과 발길질을 맞고 다시 일선으로 돌아가 당신들을 또막고
군인이라서 쇠파이프와 화염병이 난무하는 당신들 속으로 뛰어들고
군인이라서...밤샘근무하며 사랑하는 부모님 사진 한장에 눈물을 떨구고
추위에 벌벌떨고 있는...
우리는 군인이라서...그냥 참고 있는거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하이바를 폭 눌러쓰고...남모르게....울고있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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