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파렴치한녀석일지 몰라도 저는 그런사실이 있었다는 것만 기억하지 이수현이라는 이름석자만 듣고는 알수 없었습니다. 친구가 "예전에 일본지하철에서 사람구하려다 돌아가신분~"이라그래서 그때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 지나것도 아닌데 ......
故이수현씨는6년전 1월26에 일본 도쿄의 신오쿠보 지하철역에서 선로에 추락한 취객을 구하려다 자신의 생명을 받친 의인이라는 것을 알고 계실것입니다. 저도 몇일이지난 후에서야 다시 알게 되었지만 일본에서는 천황 내외가 참석한가운데 이분의 추모식이 열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까지도 제작 되었다고 하네요..저도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의 입장으로 과연 제가 외국에서 이와 같은 상황이었을때 이렇게 이수현씨처럼 해야할테지만 정말 몸과 마음이 따라올지 의문입니다. 제가 용기가 부족한 탓일테지요..~~조금이나마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그분의 용기있는 행동을 볻받을수 있는1월26일을 잊지 않고 지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