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연예인

이글아이12 작성일 07.10.22 19: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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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보건복지부 발표에 의해 알려지기까지 최강희는 당초 자신의 '조혈모세포(일명 골수)'를 익명의 환자에게 준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 22일 최강희의 골수 선행이 일제히 보도된 후 부터도 일체 인터뷰에 응하지 않고 있다.

다만 최강희의 측근은 "지난 99년 '골수 및 장기기증 서약'을 해 8년만에 자신의 건강상태와 맞는 환자가 있다고 협회(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일명 골수협회)서 연락이 와 최강희씨가 좋은 일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원래 골수는 알려지면 암거래가 성행할 가능성도 있고, 또 수술중 잘못될 경우도 있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서로 모르도록 하는 규정이 있다"며 "최강희씨도 누구에게 자신의 골수를 줬는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강희씨가 골수는 계속 자라고 생겨나는 것이라 목숨을 잃는 것도 아니고 해 결단을 내렸다"며 "아무튼 단체를 통해 소식이 알려져 쑥스럽고 뭐 큰 일 했다고 생각하면서 인터뷰같은 건 꺼려하고 있다 "고 대신 전했다.

최강희는 지난 1999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골수 기증 서약을 하고 자신과 유전자가 같은 백혈병 환자가 있다고 협회에서 연락이 와 이번에 수술을 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연예인 중 장기 각막 골수 등 기증 서약을 한 사람은 많지만, 이를 실행한 사람은 최강희가 처음이다.

최강희는 최근 지하철 기관사 감우성과 애틋한 사랑을 펼치는 옴니버스 영화 '내 사랑' 촬영을 끝내고 내달부터 본격 홍보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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