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향해 순식간에 달려나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무조건 앞만 보고 나아간다면,
금방 지쳐서 결국엔, 떨어져 버리겠지.
재도전은 할 수 없어. 돌아갈 길이 없거든.
급할 필요는 없어. 지금부터야.
천천히, 한 번씩, 신중하게.
그리고는, 꼭 도달하는거야.
'꿈'이라는 저 먼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