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 관계에서 선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다.
만약 그대가 타인에게 선이 아니라면 그대는 악이다.
그 누구도 함부로 멸시해서는 안 된다.
이웃 사람에 대한 파렴치한 비난이나 중상은 마음에 싹도 트지 않게 눌러버려라.
타인의 말과 행동은 솔직하게 받아들여라.
함께 사는 이웃들 중에 비록 천하거나 비웃을만한 사람이 있을지라도 그 인격까지 멸시해서는 안된다.
모든 사람에게는 영원한 법칙의 결과로서 존재하는 그 어떤 불멸의 영성이 있다.
그것을 발견 하도록 힘써야 한다.
설사 잘못을 저지르거나 못된 유혹에 넘어간 사람이 있더라도 가혹하게 대해서도 안 된다.
오히려 그를 위로하라.
그대 자신이 남에게서 위로받고 싶을 떄가 있듯이.
친절은 이세상을 아름답게 한다. 모든 배반을 해결한다.
얽힌 것은 풀리고, 어려움은 수월함으로 바뀌고, 비참함은 즐거움으로 바뀌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