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와 그리운것은,,

리귀미 작성일 08.11.28 13: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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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 그리운것은, 언제라도

'바다를 보러가자'라고

말할 수 있었던 위험한 생의 한가운데,

그 말 한마디로

당장 떠날수 있었던 친구들과

두근거리는, 두려워하는, 눈물 어린 시간들이다.

억제 하지 않아도 괜찮았던 덜 익은 욕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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