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었던 우리 어린시절에..
서로가 그리던 많은 꿈들..
함께 있으면 그어떤 두려움도 우릴 막지 못했었지..
친구야.. 힘들지는 않은지..
각자의 갈길을 갈라놓은 험난한 세상에 부딫혀 외로히 슬퍼하고는 있진 않은지..
수많았었던 우리들의 방황속엔 언제나 작은 꿈이 있었지..
아련한 추억속 그 시간 속으로 다시 되돌아 갈수는 없을까??,,
어렵고 힘들때면 언제라도 술한잔 기울이며 힘이 되줬던 내친구야~
우리에 남은 날들에 다가올 어떤 고통도 수많은 시련속에도 이겨나가길바래..
푸르게 빛바래져진 우리의 깊은 우정을 서로가 다른길을 걸어도...
영원히 간직하길 바래...
-전우진 친구에게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