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인간 외의 다른 동물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지혜와
영혼이 있기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늘 깨어 있으면서
고귀한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발랄하고 신선하게 그 영혼이 살아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각은 곧 생산이요, 유산입니다. 자신보다
처지가 못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현재의 자신 생활에 만족해 하는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마음은 참으로 거룩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영혼이 살아 있는
사람은 육신도 살아있으며, 육신이 건강한 사람은 마음의 꽃을 세상에 활짝 피울
수 있습니다. 그 마음의 꽃이야 말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으며, 자기
자신의 영혼을 소생하게 하고, 병든 이 땅이 아픔들을 감싸 줄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