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문

dktkrl2 작성일 09.07.21 09:10:19
댓글 2조회 497추천 2
그 수용소에는 출입구가 두 개 있었다.
하나는 사람들이 사라져가는 '하늘 가는 길'이었고
하나는 나치 친위대들이 사용하는 정식 출입구였다.
하루를 그렇게 보내고 나면 밤이 오곤 했다. 내가
의지할 건 내게 계속 말을 거는 방법뿐이었다.
나는 반드시 살아야 한다. 내가 사랑한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 한다.


- 마르틴 그레이의《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중에서 -


* 문은 두 개가 있으나
어느 쪽도 갈 수 없는 절망의 문!
사방이 막혀 내가 갈 길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로지 죽음만이 기다리는 그 절망의 문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목숨 걸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반드시 제3의 문이 열립니다.
죽음의 문도, 절망의 문도 아닌 희망의 문!

main_letter_line2.gif

- '드림서포터즈' 내일 마감 -

남은 이틀 동안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아침편지는 뜻이 있는 분들의 후원으로
지난 9년 동안 먼 길을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그냥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손님(客)의 자리에 머물러 계시지 마시고
한 달에 만원 후원으로 주인이 되고, 꿈의 동반자가 되는
'드림서포터즈'에 꼭 참여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래 <드림서포터즈 참여하기>버튼을 누르시면
자세한 안내를 보실 수 있고, 바로 참여하실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드림서포터즈 참여하기
dktkrl2의 최근 게시물

좋은글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