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과 로맨스는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커가기 마련입니다. 특별한 경우나 과장된 행동 속에서 자라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바빠도 사랑하는 이가 기뻐하리라는 것을 알기에 넌지시 상대방의 빨래를 대신 해주거나 서점에 잠시 들러 책을 한 권 사서 선물하는 바로 그 순간에 사랑이 피어납니다. 사랑은 그렇게 작고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에 우리에게 살며시 미소 짓습니다.
- 토니 레이튼-단토니오의《진짜가 된 헝겊토끼》중에서 -
* 사랑은 상대방을 먼저 살피는 것입니다. 그(녀)가 지금 무엇을 원하며 무엇을 찾고 있는지, 지금 어디가 가장 가렵고 왜 아파하는지를 조용히 살펴 한 뼘이라도 가까이 먼저 다가가는 것입니다. '나에게 이렇게 해주길 바래'가 아니라 '당신에게 이렇게 해주고 싶었어'이고, '나의 기쁨이 당신의 기쁨'이 아니라 '당신의 기쁨이 나의 기쁨'인 것을 매일매일 드러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