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영원
가슴이 무너지는 사람을 보고
그대들은 무엇을 하였는가?
마음의 고통으로 애타는 자에게
머리를 걷어차고
아픈 심장을 부여잡는 이에게
짓이겨대는 심보는 무엇인가?
스스로 만든 겨움으로
말도 못하고 앓는 냉가슴에
고춧가루를 뿌려대는 당신의 심보는
어디에 붙어있나?
쏟아지는 햇살이 대지를 비취듯
비취색 달빛은 고요로 천지를 보듬어 안는데
그대여! 이제 개도 안 물어가는 심보를
아량으로 넓혀라!
세상을 안고, 천지를 안으라!
우주보다 더 없이 넓은 그대의 마음 하늘은
험산준령도 한갖에 불과하다
그대 마음은 이제 하늘!
다가오고 떠나가는 영원의 하늘을 보라!
그대는 영원, 나 또한 영원
그 영원의 우리는 언제나 영원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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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 가고 살고 죽고
그렇게 사는 데...
나와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여기며 살아왔지요?
어느 날 갑자기 당신의 순서가 닥칩니다.
예고도 없이 순서도 없이...
미리 미리 준비로 충격을 줄여 나가자구요..
- 이번 주도 사람의 날입니다. 내 주간으로 승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