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의 심리학 ▒
지금 당장 오늘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해보자.
전혀 고마운 생각이 없어도 좋고,
굳이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도 좋다.
중요한 것은 소리 내어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말하는 중에, 우리의 뇌는 '왜,
내가 저 사람에게 고맙다고 하는 거지?'
하는 의문이 생긴다.
그리고 나서 뇌는 그 사람의 좋은 점,
감사해야 할 점을 멋대로 찾아내게 될 것이다.
즉, "아, 그래, 저 친구, 전에 내 업무를 열성적으로 도와주었잖아"와
같은 식으로 말이다.
"고맙다" 라고 말해버린 이상 하나라도 그 사람에게 감사해야
할 점을 찾아 내지 못하면 뇌는 혼란에 빠진다.
반대로, "이 나쁜 녀석!" 이라고 말하면,
이번에는 뇌가 그 사람의 나쁜 면을 검색해서 찾아낸다.
"어! 잊고 있었는데.
그 친구, 저번에 빌려간 내 돈 만 원도 아직 안
갚았잖아" 라는 식으로 말이다.
따라서 우리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습관화되면,
우리의 뇌는 자연스럽게 타인의 좋은 면이나 작은 행복에
포커스를 맞추어서 감사의 마음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 좋은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