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개월째인 임산부가 늪에 빠진지
사흘 만에 가까스로 구조되어
기적적으로 생존한 일이 중국에서 화제입니다.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가던 중,
정류장을 착각하고 엉뚱한 곳에 내렸다가
인적이 드문 곳에서 진흙탕에 발이 빠졌던 것입니다.
큰 소리로 구조를 요청했지만
인적이 드문 곳이라 만 이틀이 지나서야
겨우 행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그녀는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진흙탕 속에서 사흘을 버틴 것입니다.
깊이가 50m에 달하는 장소에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한
그녀를 살린 힘은 무엇이었을까요?
- 허미숙 / 작가 -
아이를 향한 어미의 강한 모성이
기적을 만든 것은 아닐까요?
- 어미와 자식은 그 자체가 한 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