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나에게 묻는다면누군가가 나에게 당신이 잘 하는 것이
무어냐고 묻는다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가방끈이 짧은 옹졸한 마음하나
이내 몸과 제일 짧은 거리에 있는
머리와 펜을 든 손이
이내 마음을 녹이고 있습니다.
험한 세상 사이로 위태한 세월을 지나며
남은 것이라고는 이 내 마음 짜는 것 외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차피 가진 것 없이 오가는 인생
무어라도 남기고 싶습니다.
여름날 소나기 같은 한 줄기 시가
지친 자에게 이정표가 된다면
나- 지금이라도 창공에 올라
소리를 치겠습니다.
그렇게 가는 인생을
왜 그렇게 울고만 있느냐?
우리 그렇게 가는 인생
시를 쓰며 살아자!
시를 쓰며 사는 인생
진정 행복이어자!
- 소 천 -
'살아자'와 '이어자'는 시어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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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그 끝 없는 여행나라
어떤 생각도 다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늘 한계에서 울고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을 마십시오.
무한이 항상 따라다닙니다.
이 한 주간에 마음을 많이 보는 시간이 되고
한 줄의 시로 세상을 그려보십시오.
- 세상의 찬란은 만들수록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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