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양 육대주한 아들이 아버지에게 학교에서 내 준 숙제를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 아빠, 오대양 육대주가 뭐예요? "
" 얘야, 그것도 몰라? "
" 모르니깐 아버지께 묻잖아요. "
" 아~ 그거 오대양은
오양, 김양, 이양, 박양, 고양 이렇게 오대양이야. "
" 그리고 육대주는 포도주, 고량주, 맥주, 매실주,
소주, 막걸리 이렇게 육대주야! "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므로
아이는 그대로 적어서 학교에 가져갔다.
선생님에게 늘씬하게 야단을 맞았다.
집으로 돌아온 아이가 아버지께 야단을
맞았다고 투정을 했다.
이 때 아버지는
" 맞는데.... 다시 한번 보자! " 하면서
아이의 공책을 보고는
" 아~ 막걸리가 아니라 탁주다! "
- 소 천 -
한마디로 웃기는 멘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가려울 때 남의 다리를 긁는 이가
의외로 많습니다.
- 유머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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