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 사라져간 내 눈물방울들
한마디 말못하는 나를 위한 당신의 그말
바보같은 나를 가르쳐주던 당신의 배려
언젠가 선심쓰듯 가르쳐주던 당신의 장난
'알겠지?'라며 묻던 당신의 입술
그 말뒤엔 항상 내 머리위에 닿던 당신의 손
붉어진 내 얼굴위로 가라앉던 노을
하루쯤은 난로나 코코아 한잔 없이도 따뜻한 겨울
당신과 문자할수있는 시간 8시 15분
오늘은 남자친구 아버지의 선물을 사러갔었다는 한통의 문자
따스히 어루만져줬던 차가운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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