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감사란, '그 사람' 자체를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되어줘서도 아니고, 근사한 선물을 주어서도 아닙니다. 그저 나의 곁에 존재해주기 때문에 감사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 사람에게 감사하라'가 아니라, '그 사람 자체를 감사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 하우석의《뜨거운 관심》중에서 -
* '그 사람' 자체가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가 완벽해서도 아니고 장점만 있어서도 아닙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우연이면서 필연같은 동반자! 내가 혼자가 아님을 알게 해 준 '그 사람'! 그래서 더욱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더욱 소중할 뿐입니다. (2007년 9월20일자 앙코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