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고통과 상실감, 어쩔 수 없는 이별을 두려워했다. 물론 사랑의 길에서 이런 일들은 늘 존재했고, 그것들을 피할 유일한 방법은 그 길을 포기하는 것이었다. 고통받지 않으려면 아예 사랑을 하지 말아야 했다. 그것은 살아가면서 나쁜 것들을 보지 않기 위해 두 눈을 파내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었다.
- 파울로 코엘료의 《브리다》중에서 -
* 삶은 고통이 따릅니다. 사랑은 더 큰 고통이 뒤따릅니다. 상처, 상실감, 이별... 그래도 사랑해야 합니다. 바른 생각, 좋은 꿈도 고통을 안겨줍니다. 절대 고독의 순간이 수없이 반복됩니다. 그래도 바른 생각을 해야 합니다. 좋은 꿈을 꾸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