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거짓 인생을 살지마세요.
서른이 넘고보니 내가 지금 뭘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요즘들어 낮설지않게 듭니다
길을 걷다가,버스창밖을 보다가, 책을 읽다가.
나는 거짓된 인생을 살고 있는지도 몰라.
내 자신은 얼마나 행복한걸까.
이렇게 평생을 사는게 맞는건가..
돌이키기에 너무 늦은 나이같다.
난 20대에 왜 그렇게 날 믿지 못했던가.
단한번이라도 내가 하고싶은걸 왜 도전하지 못했을까.
왜 수동적인 삶을 살아왔을까
결국 지금 이순간도 수동적삶을 살아야할 나를 보고 있구나.
이렇게 넋두릴 하는구나
하는.
압니다. 지금이라도 바꾸면되지 않느냐하는.
그런데요,
늦은나이는 분명존재해요.
여태그래왔다면 계속 그래야할수밖에 없는 나이가 존재 합니다.
어느 나이까지는 이게 바뀔수있지만 적정선을 넘는 나이가되면
후회를 하면서 인생을 뒤집는 결단은 내릴수가 없게되요.
이룬것없어도 버리지 못할것들이 쌓인게 보이는 나이가 있기 때문에요.
그렇게 내나이 40이되면 30대라도 마음을 고쳐먹을걸 하는 악순환을
겪게 되는거죠..
20 대 여러분.
거짓된 인생을 살지마세요.
30대 되서도 자리를 못잡으니 이런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어릴적에 하고 싶은걸 해볼걸.
왜 토익이다 대학이다 취직이다 나는 없이 나를 만들기위해
그 소중한 시간을 못보고 살았을까.
네..
사람이 미래를 내다볼순 없고
그래서 세상엔 경험많은 멘토가 필요합니다.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좀더 인생 산 멘토로서 말해줄게요.
하고싶은거 하세요. 망해도 20 대엔 잃을것이 없습니다.
정말로요.
문득 복받치는 기분이 드는 밤입니다.
짤방은 나도 모르는 여자.
륙말님 싸이에서 사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