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아픈것.

킥오프넘 작성일 11.04.07 00: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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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이 아프다, 우리 추억이 아프다, 내가 남겨놓은 기억 때문에 아프다,

이제와 느끼는건 의사소통은 활기인 반면 칼이 될수 있다는 것.

반전으로 돌아오는 부메랑 같은 것.

어떻게 그때에 나눈 따뜻한 말들이 이제와 슬픔이고 고통이 될수 있을까?

지금 입으로 만들어가는 우리의 세계가 나중에 어떻게 변화될지 아무도 모른다.

알수있는건 혀는 곱든 밉든 간에 나중엔 비수가 된다는 것.

우리의 본심이 긍정적일지 몰라도 우리의 인격이 그것을 이뤄내지 못하듯이,

아픈것이 사실 아픈것이 아니지만 우리의 에고가 스스로 가슴에 칼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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