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의 책읽기 방식

코털소 작성일 11.07.03 14: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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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해이해진 자신을 발견할 때

전기를 읽으면 왠지모르게 맘을 다잡을 수 있게 되지요.

저도 나폴레옹전기도 굉장히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롤모델을 하나 정하셔서 그분야에 관련된 위인의 전기를 한번 탐독하시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꼭 한 번 해보세요!!

 

박정희 대통령은 좌뇌형 독서법의 달인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나폴레옹 전기를 좋아하여 읽고 또 읽었다.

대통령이 되어서도 읽었던 책이 나폴레옹일 만큼, 자신이 좋아하는 위인전을 정독하는 것을 좋아했다.

자신에게 필요한 책이 아닌 책을 읽으면 머릿속에서 받아들이지 못했다. 보통학교 교사가 되려고 사범대에 있을 때 그의 성적은 바닥이었다. 이때 당시 박정희가 누나를 찾아갈 때마다 죽어도 교사가 하기 싫다고 말했다고 한다. 교사가 되고 나서 수업 중에 학생들에게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느 관상 보는 사람이 박정희에게 붓 대신 칼을 잡으면 성공할 것이라고 말을 했다는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한다.

박정희 대통령은 원래 소리 내어 읽지 않는 묵독 파였다고 한다. 그렇지만 큰소리로 읽는 낭독을 주로 하였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활자의 내면화로 인해서 더욱 효과적으로 독서를 할 수 있었기에 말이다. 군사시절에 큰 소리로 앞에서 나서서 연설하는 것이 익숙할 정도였다고 한다.

박정희 대통령은 40세가 넘어서 경제공부를 시작했다. 경제공부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이다.

경제 분야의 유명한 사람들을 고용해 공부를 했다. 대통령이 되어서 독서시간이 많지 않은 그는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공부를 위해,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로부터 요점들을 정리하여 공부하는 그런 독서를 하였다.

이렇게 박정희 대통령처럼 자신에게 필요한 책을 읽고, 잘 활용한다면 어렸을 적 나폴레옹에게 감동받았던 그 감정을 잊지 않고 목표를 가지며 살아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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