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 줄이는 방법

코털소 작성일 11.07.05 1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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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장마도 걷히고 이제 바캉스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무래도 바캉스 패션 특성에 따라 노출있는 옷을 입게 되실텐데 겨우내 쪗던 살이 문제죠 ㅎㅎ 운동도 속성으로 하시다가 바캉스 떠나기 전에 겔겔 거릴지도 모릅니다.

 

식사 때 실천만 하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아봤습니다.

 

◆수분 많은 방울토마토는 수시로


음식에 대한 욕구가 생길 때 과일이나 야채를 먹는 습관을 들이면 식탐 억제에 효과적이다. 다만, 과일도 많이 먹을 경우 체중증가가 나타날 수 있다. 되도록이면 낮에 먹고, 오이·당근·방울토마토 같이 씹는 느낌이 강한 음식을 미리 손질했다가 먹는 것이 좋다. 이들은 저칼로리 식품으로 수분 또한 풍부하다. 한편, 당이 많은 탄산음료와 주스는 금물. 칼로리가 높고 습관적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그냥 물을 마시거나 허브티로 대체해서 마신다.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 음식


국수를 먹고 나면 금세 배가 고파지는 반면, 고기 종류는 포만감이 높다. 이는 단백질 차이.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배고픔을 덜 느낀다. 설탕 같은 단당류의 음식은 포만감이 적어 금세 배가 고프게 된다. 음식을 먹더라도 초콜릿 바 같은 단일식품보다는 나물 등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한식이 좋다.

◆식사하기 1시간 전, 물 충분히 마시기


식사하기 1시간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면, 식탐 억제에 도움이 된다. 이는 하루 수분 섭취량의 일정부분을 보충해 체내 지방분해에도 효과적이다. 공복감이 심할 때 음식을 먹는다면 과식할 확률이 높다. 물을 한 잔 마신 뒤, 식사 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것은 차를 마시는 습관을 갖는 것. 틈나는 대로 차를 마셔 공복감을 해소하는 것이 좋다. 단, 위가 약한 사람은 녹차나 홍차, 커피 등은 삼가고 보리차나 옥수수 수염차가 좋다.

◆음식은 15~20번 정도 씹어 먹어야


음식은 되도록 천천히 먹자. 우리 뇌는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빠르게 먹는 식사습관은 과식을 조장하므로 음식은 15~20번 정도 씹어 삼킨다. 음식을 작은 식기에 담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는 조금 먹어도 음식을 많이 먹은 듯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적은 양을 천천히 먹는다면 소화력이 높아질뿐더러 혈당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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