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전라도 광주에서는 충장로 축제가 열렸습니다.
우연히 들른 시내에서 이런 축제를 하다니..운이 좋았지요...
규모도 꽤 커져서 여기저기 소규모 행사가 많이 열리고 있더군요..
여느때와 다름없이 전 혼자였구요.. (잠깐 눈물좀 닦구요..ㅠ)
그중에 제 발길을 잡은건 소원들을 적어서 빼곡히 붙여놓은 길이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적은 것 같은데...
이 길을 지나며 많은 생각을 했드랬죠...
그러다 어느 순간 씁쓸해지더군요.
내 소원은...뭐지....
꿈이 없이 살아가고 있었다는 생각에 정신도 번쩍 들고..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