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란 한마디로 심리의 어두운 측면이다. 가끔씩 그 그림자가 표출된다. 물론 이때는 당혹감을 느끼게 된다. '내 안에 이런 면이 있다니!'라는 탄식이 저절로 터져나온다. 이럴 때 평상시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때가 바로 우리 각자의 내면에 존재하는 그림자의 정체를 이해하게 되는 순간이다.
- 로버트 존슨의《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중에서 -
* 그림자를 보면 그 그림자의 주인(실체)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림자가 흔들리면 실체도 흔들리고 있는 겁니다. 실체가 울고 있는데 그림자가 웃을 수 있나요? 그림자가 울고 있으면 실체도 울고 있지요. 주인이 움직이는대로 따라 움직이는 그림자! 그 그림자는 언제나 내 안에 있습니다. 그림자를 웃게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