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나무가 있기를 바라고 고운 꽃을 보기 원한다면 반드시 좋은 흙이 있어야지요. 흙이 없으면 꽃도 나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꽃이나 나무보다 흙이 더 중요합니다.
- 루쉰의《한 권으로 읽는 루쉰 문학 선집》중에서 -
* 미래의 인물을 바라고 훌륭한 꿈나무가 자라기를 원한다면 이 나라 교육의 토대가 달라져야 합니다. 교육이 곧 흙입니다. 사람을 낳는 흙입니다. 세상의 시선이 온통 오늘의 현실문제에 머물러 있어도 누군가는 흙을 갈고 닦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흙을 살려야 사람도 삽니다. 인물이 태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