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전 부부 편지
함경도 군관으로 나가 있던 남편이 나신걸이 고향에 있는 아내 맹씨에게 보낸 것으로
"분하고 바늘 여섯을 사서 보내네, 집에 못 다녀가니 이런 민망한 일이 어디에 있을꼬 울고 가네 "
라고 적혀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저도 연애편지 받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