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을 구한사나이

베스트드렁커 작성일 13.03.15 17: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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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팔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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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해리슨씨는 13살 때 13리터의 수혈이 필요했던 큰 수술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 사건 이후 그는 평생을 헌혈로 세상에 봉사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실제 헌혈이 가능한 최저 연령대가 되자마자 헌혈을 시작한 그는 뜻밖에도

그의 혈액 속에 용혈성 신생아 질병의 항원으로 쓰일 수 있는 특수한 성분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954년부터 시작된 헌혈이 2011년 5월에는 1000번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모국 호주 시민들은 그의 헌혈로 생명을 건진 임산부와 신생아가 200만명이 넘나는다는 사실에 감격하여

그에게 명예 훈장을 수여하고 그의 삶에 대해 한마디 말로 경의를 표합니다.

 

"황금팔의 사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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