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영애씨

보톰이 작성일 14.07.18 17: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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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영애(43)가 서울서 사고로 일찍 태어난 대만 아기를 위해 병원비 1억원을 쾌척했다. 이를 통해 아기가 목숨을 건졌다는 사실이 지난달 30일 대만 중앙통신 (CNA)

등 대만 언론에 대서특필됐다. 이에 대만에서는 "대장금"으로 유명한 이영애가 다시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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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기의 부모는 대만인 부부는 한류관광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 임신중이던 부인이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조산을 했다 불과 1kg의 몸무게로 태어난 아기는 담도 폐쇄증과 간질환 등으로 생명이 위독한 지경이었다.

수술후 아기의 상태는 좋아졌지만 부모는 병원비를 치를 형편이 안돼 퇴원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됐다.

이영애는 우연히 대만인을 통해 아기의 딱한 사연을 전해듣고는 병원비를 대신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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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두아이의 엄마인 이영애에 대한 대만 국민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이 매체는 대만에서 "대장금" 열풍을 일으켰던 한국 유명 여배우 이영애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돌아왔다며 대만 국민들은 이영애의 마음에 감동했다.

대만 국민 모두가 그녀를 칭찬하고 고마워하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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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2일 대만 언론은 " 이영애에게 1억 5000만원을 기부 받은 대만 부부가 원래는 경제적으로 크게 문제가 없는 부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며 

"이영애의 마음에 대한 국민들도 크게 감동했는데 오히려 이들 부부 때문에 국가적 수치를 떠안게 됐다" 고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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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보등 일부 대만 언론은 대만인 가족이 평소 부유한 생활을 해왔다는 인터넷 글등을  인용해 자력으로 병원비를 해결하지 않고 기부 받은 행위가 적절했느냐고 문제를 제가했다.

이에대해  산모의 남편은 BMW 승용차는 친구의것이다. 몇년전 아내가 차옆에서 사진만 찍은것이라며 현재1만달러 (약34만원) 를 내고 월세 생활을 하고 있다. 나는 평번한 직장인이고  기부받은 돈은 나눠서라도 갚으려고 돈을 모으는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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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영애(43)가 1억 원을 기부한 대만의 임산부가 부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가운데 이영애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부모의 경제적 능력을 보고 기부한 것 아니라 당시 아기 생명이 위태롭고 상황이 어려워서 도움을 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애는 아기가 잘 자라고 있고, 건강이 회복돼 만족하고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대만의 팬들에게도 감사한 마음도 기부한 이유 중 하나다. 국민 여러분들도 명확하지 않은 내용으로 비난하기 보다는 아이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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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을 기부받은 대만인 산모 부부가 이영애의 뜻에 따라 한국과 대만의 어려운 이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산모의 남편 멍빙선은 16일 대만 중앙통신에 아기의 병원비를 모두 내는 대로 한국이나 대만 자선단체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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