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스페인 유력 일간지 1면 장식.. '레알이 노린다'

오늘도벗는다 작성일 15.02.03 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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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키드' 이승우(17·바르셀로나 후베닐 A)가 스페인 유력 일간지인 마르카의 1면을 장식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승우를 노린다는 내용으로 1면을 장식했다는 점에서 이승우가 얼마나 큰 관심을 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다.

3일(현지시각) 오전 스페인 전지역에 뿌려질 마르카 지면의 1면에는 이승우의 전신 사진과 함께 '한국 소년을 레알 마드리드가 겨누고 있다'는 제목이 게재됐다.

밑의 설명에는 "바르셀로나는 이승우에 대한 이적제의를 받았다"와 "이승우는 FIFA 제재에 따라 1년간 공식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 함께 게재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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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승우에 대해 '골게터'라는 설명과 함께 '아시아 16세이하 챔피언십 MVP'라는 약력과 그의 나이(17)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국 선수가 이처럼 스페인 최대 일간지의 1면을 장식하는 것은 보기 드문 사례다. 그것도 고작 17세밖에 되지 않은 선수가 이처럼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 자체가 스페인 내에서 이승우에 대해 얼마나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최근 이승우는 레알 마드리드 측의 이적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17일 남미와 스페인 관련 축구 소식을 전하고 있는 '패션 리베르타도레스'가 보도한 이후 이번 보도는 후속보도이면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들어간 보도로 예측된다.

레알 마드리드 친화적인 성향으로 알려진 마르카는 같은 성향의 아스, 바르셀로나 친화 성향의 엘 문도 데포르티보 등과 함께 스페인 최대 일간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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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월드컵과 아시안컵에서는 오늘의 손흥민 선수와 앞으로의 이승우 선수가 함께 뛰는 모습을 볼수 있겠네요.

 

미래가 밝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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