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여유

중원표국 작성일 15.02.03 20: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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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는 숫자 9를 닮았다.
1에서 9까지 열심히 달려왔다면
10으로 넘어가기 전에 잠시 쉬어가라는 뜻이다.

 

9에서도 잠시 머물지 않고
10, 11로 허겁지겁 달려가는 사람은
12도 구경도 못하고 지쳐 주저앉고 만다.

 

쉼표에 인색하지마라.
쉼표를 찍을 줄 아는 사람만이
마침표까지 찍을 수 있다.

 

 

빡빡한 일상에 지치고 힘들지만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에게 쉼표를 주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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