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거 아니지만 다들 힘내셨으면 합니다.(자작)

티라 작성일 20.07.13 23: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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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짱공해오던 38 아재입니다.

제가 직업 특성상 거의 집안에서만 생활을 해야 해서 택배를 자주 이용하는데,

워낙 집까지 들어오는 골목이 좁아, 택배 선생님들께서 항상 차를 골목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정차하시고

택배를 날라 주십니다.

제가 그걸 알면 나가서 도와드릴때도 있는데,

밤에 일하고 낮에 자는지라 그게 참 여의치 않네요.

내일은 유독 많은 택배가 들어오는 날인데 비 소식까지 겹치니 마음이 영 불편하고 죄송해서,

평소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상품권 보내드렸습니다.

일전에 로젠 택배 기사님께도 보내드린적이 있었는데, 항상 지금 처럼 얼마 안되는 소정의 금액임에도,

감사하다며 좋아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다들 똑같이 힘드니 그 마음 서로 알아주며 파이팅 하는 하루 되었으면 합니다~

간밤에 주절주절 죄송합니다!

이글 보시는 모든 선생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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