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시절 담임선생님의 장례식에 간..

사신천사령 작성일 22.05.12 16:43:24 수정일 22.05.17 12:02:25
댓글 15조회 20,432추천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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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내가 아무것되 하지말라하셔 아무것도 안하셨지만,
    그 무엇보다 많은 것을 해주신 진정 선생님이시군요.
  • 장식형22.05.12 17:05:14댓글바로가기
    1
    저도 방황하던 고등학생 시절에 끝까지 저를 놓지않고 포기하지 않던(그래서 매일 70대씩 맞았던...ㅠ_ㅠ) 은사님이 계십니다.

    그런데 그 분 빼고는 당시 사회상이 은사님조차 매로 다스리려고 했듯 폭력이 다반사였고, 수업 중 여학생 뺨 때리고 쌍코피 터트리게 한 선생부터
    복도에서 볼 때마다 장풍~ 요GR 하면서 안날라가면 발로차던 체육선생 ㅋㅋㅋ 버라이어티 했네요.

    그 때나 지금이나 글과 같은 참선생은 정말 너무 일부같습니다..
  • 이원상22.05.13 09:23:57댓글바로가기
    0
    왕따의 이유는 다양하지만..
    결국은 힘으로 해결하는게 가장 효과가 좋음.
    폭력은 더 큰 폭력으로 제압할 수 있고.
    두고보자는 사람웅 정말 두고 본 사람은 단 한명도 없더라...
  • 마음열기22.05.12 17:02:44 댓글
    1
    내가 아무것되 하지말라하셔 아무것도 안하셨지만,
    그 무엇보다 많은 것을 해주신 진정 선생님이시군요.
  • 장식형22.05.12 17:05:14 댓글
    1
    저도 방황하던 고등학생 시절에 끝까지 저를 놓지않고 포기하지 않던(그래서 매일 70대씩 맞았던...ㅠ_ㅠ) 은사님이 계십니다.

    그런데 그 분 빼고는 당시 사회상이 은사님조차 매로 다스리려고 했듯 폭력이 다반사였고, 수업 중 여학생 뺨 때리고 쌍코피 터트리게 한 선생부터
    복도에서 볼 때마다 장풍~ 요GR 하면서 안날라가면 발로차던 체육선생 ㅋㅋㅋ 버라이어티 했네요.

    그 때나 지금이나 글과 같은 참선생은 정말 너무 일부같습니다..
  • 뚜르뜨22.05.12 17:06:08 댓글
    0
    참스승
  • 기다리다잠듬22.05.12 17:06:42 댓글
    0
    학창시절과 군대에서의 빌런들을 떠올려보면 성악설을 더욱더 믿게 된다. 선생님의 방식이 근본적인 해결은 아니지만 쉬는 시간의 고통에서 해방해준 것만으로도 큰일 하셨네.
  • 훑홅22.05.12 17:17:06 댓글
    0
    고2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수업끝나고 따로 불러서 저녁을 사주셨던 국어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 궁금이~22.05.12 17:56:41 댓글
    0
    고2때 같은반에 이름이 같은 친구가 있었고 이름이 같다보니까 부를때 구분해서 불러야 하는데 그친구는 반에서 1,2등하던 부반장이었고 담임은 XX를 부르고 공부잘하는 XX 이렇게 불렀다. 지금 생각하면 미친새.끼같다
  • 위보단아래22.05.12 18:00:22 댓글
    0
    참스승님은 있긴있어요
  • 환관포청천22.05.12 18:49:21 댓글
    0
    멋진 스승님...
  • 가산x지털x지22.05.12 18:58:47 댓글
    0
    지금도 고딩때 국어샘 기억이 많이나네요. 공부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장난도 잘받아주셨는데 대학교 1학년때 돌아가심.
    나 교사된거 아시면 진짜 좋아하셨을건데... 아버지랑 동갑이셨고 선생님딸도 나랑 동갑이어서 기억이 많이납니다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헤드라인22.05.12 19:59:17 댓글
    0
    그러기엔 이미..80년대 생들도 그정도의 에너지가 없는 나이가 되어버렸고 그 시절 교사들도 대부분 은퇴하여 가니마니 하거나 찾기가 힘들듯 합니다
    그저 시대가 바뀌어 좋은 교사들이 많아진 현실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 0
    지금도 만나면 알루미늄 배트 혹은 오함마 풀스윙 돌리고 싶은 선생이 전 아직도 있습니다 ㅋㅋㅋ
    제 인생에 선생다운 사람은 일생에 딱 한명 만나본 듯(담임이셨던 제 아버지 제외 ㅋㅋㅋ 근데 아버지도... 하앍 ㅋㅋㅋ)

    진짜 중1 사회 년, 중2 도덕 쌍 개놈들 안디졌을라나 몰겠네요 ㅋㅋ

    중학 공부 포기하게된 계기가 중1 사회년이었는데 ㅋㅋ
    맨날 한다는 소리가 늙으면 귀만 밝아진다고 했던 개ㅆ!@#$!% 이었는데 ㅋㅋ
  • 드럼친타이어22.05.12 19:46:27 댓글
    0
    저 괴롭힌 색히들 지금은 누군가의 아빠가 되어 지 새끼 어찌될까 전전긍긍하면서 살고있겠지?
    뿌린만큼 거둔다 했다...
  • 노장금지센22.05.12 21:11:33 댓글
    0
    애들 패러 오는 재미로 선생질 하던 년놈들이
    십중팔구던 시절에 학교를 다녀서 그런지
    정말 감동적이네요
  • 이원상22.05.13 09:23:57 댓글
    0
    왕따의 이유는 다양하지만..
    결국은 힘으로 해결하는게 가장 효과가 좋음.
    폭력은 더 큰 폭력으로 제압할 수 있고.
    두고보자는 사람웅 정말 두고 본 사람은 단 한명도 없더라...
  • 북북노인1322.05.13 12:00:31 댓글
    0
    맞는 말임. 여기서 왕따했다며 욕하는 사람들중 대다수가 왕따 참여자들임. 어차피 본인 문제는 본인 힘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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