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구정때 막내 외삼촌댁에 세배드리러 갔더니 숙모님께서 프랑스, 스위스를 다녀오셨다면서
마테호른 초콜릿을 주시더라고요.
제가 또 제주도민이잖아요.
한라산의 백록담이나 성산일출봉이 마테호른에 꿀릴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까짓거 제가 만들어봤어요.
무엇을요?
성산일출봉 초콜릿을요!!! 벨기에산 다크 초코릿을 썻어요.
이왕 만드는 거 옷칠을 해서 개금도 했어요.
금을 입혔다는 거죠.
여러분, 이렇게 호기심이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