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2023년 1분기 읽어야 할 책들

로오데 작성일 23.01.14 20:53:28 수정일 23.01.14 21: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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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위주로 구매하였습니다. 무거운 책들을 읽다 보면 가끔 가벼운 책들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1.  1. 제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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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노 가즈아키

  1권의 책을 쓰기 위해 오랜 기간 자료 조사를 통해 위의 책을 발간 하였습니다. 추리SF장르로서 책의 제목처럼 인간은 왜 집단 학살을 자행하는 가하는 의문에서 소설이 쓰여지게 되었습니다. 일본 작가 중 의외로 난징 대학살, 일제 강점기 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2. 그리스인 조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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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스 카잔차키스 저/이윤기 역 

 

 크레타를 배경으로, 갈탄 광산을 운영하려는 주인공과 그가 고용한 일꾼 알렉시스 조르바가 함께 지내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토막토막 다뤘습니다. 

 

 

 3.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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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관

 

 북클럽 한국 소설 추천이 많은 작품 이였습니다. 작가는 영화 감독이 되기 위해 충무로를 떠돌다, 어느날 지인이 소설을 한번 써보는 것을 추천하여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대체적으로 소설이 독특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4. 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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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

 

 서울대 추천 한국 문학 도서에 선정되어있습니다. 3대에 걸친 가족사를 그리고 있습니다.

 

 

 5. 앵무새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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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리 저/김욱동

 

 예전에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가물가물 합니다. 성경 다음으로 영향력이 있는 책으로 인종 차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미국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작품입니다.

 

 

 6.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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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그 라르손 저/임호경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작품입니다. 작가는 스웨덴인 으로, 총 10부작을 구상하고 시작 하였습니다. 미리 3권의 분량을 춮판사에 전달하여 3편이 출간되었지만, 갑작스런 사망에 의해 결말 없는 작품이 되는가 했지만, 출판사는 다른 작가를 고용하여 작품을 이어 갔습니다. 그러나 이후 작품은 원작의 명성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7.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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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그 라르손 저/임호경|

 

 

 

 8. 벌집을 발로 찬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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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그 라르손 저/임호경

 

 

 

 9. 유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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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K. 딕 저 

 

 딕의 작품은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단권씩 구매 전집으로 이어 완성 하려고 합니다. 

 냉동보존된 죽은 사람들의 의식을 주기적으로 되살려 대화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각종 초능력자들이 대두해 인류 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화한 미래. 반(反) 초능력자 파견회사의 대표인 글렌 런시터는 이름을 숨긴 거부로부터 의뢰를 받아, 반 초능력자 11명과 초능력 측정 기사를 데리고 달로 합니다.

 

 

 10. 높은 성의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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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K. 딕 저/남명성

 ‘2차 세계대전에서 만일 연합군이 패했다면?’이라는 가정을 토대로, 독일과 일본이 세계를 양분하여 지배하는 음울한 가상의 1960년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이 빚어내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11. 오만과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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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 저 

 

 책을 분실하여 재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제인 오스틴 특별 전집으로 다른 출판사에서 아름다운 표지로 새로이 발매된 것이 있었지만 문학전집은 민음사 위주로 구매 하다 보니 다른 책들과 구색이 맞지 않을 것 같아서 똑같은 책을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12. 부분과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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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 카를 하이젠베르크 저/유영미 역/김재영 감수

 

 양자역학을 창시한 하이젠베르크의 학문적 자서전입니다. 

 양자역학의 발전 과정뿐 아니라 이 책에는 과학에 관해서 못지않게 인간적, 철학적, 정치적인 다양한 문제들도 다뤄지고 있습니다.. 자연과학은 객관적 사실을 다루는 것으로 쉽게 생각되지만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나 닐스 보어의 상보성 원리 자체가 관찰하는 주체와 무관한 물질적 객체라는 개념이 관념적 추론에 불과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유뷰브를 보다 공감가는 책이야기가 있어서 링크 합니다. (이동진씨의 개인 서가들이 너무도 부럽습니다)

 - 하루 8시간 할 수 있는 것은 일과 독서 2개다, 그중 12시간 동안 할 수 있는 것은 독서다

 - 독서는 재미의 진입 장벽이 다르다. 몸과 정신에 해로울수록 처음부터 재미가 있다. 

   재미를 느끼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다. 어느 단계를 넘어서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나만의 독서 습관을 만들자

 - 나에게 맞는 독서 공간을 정하자

 - 가장 잘 읽히는 상황을 연출하자

 - 독서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다른 것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

 - 책을 편식하지 마라, 독서가 중요한 것이 아닌 어떠한 책을 읽는지가 중요하다.

   베스트셀러가 잘 팔리는 이유? 많이 팔리니까 베스트셀러 (유명해서 유명인 원리) 남들이 많이 사는 기준에 맞춰서 

   적은 독서량 보다 편중 독서가 더 문제, 하나만 아는 것은 결국 전부를 파악하지 못한 것, 단 하나만의 잣대는 위험.

 - 깊이를 갖기 위해선 넓이 또한 필요하다.

 - 책은 항상 가지고 다녀라

 - 책은 끝까지 읽지 않아도 된다. (완독 부담감 버려라)

 - 나만의 서재를 만들자

 - 책을 빌려 읽지 말고 구매하라

 - 어떤 책을 고를 것인가?tip

  1. 표지에 작가 사진 X

  2. 서문&목차 읽기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은 전집을 많이 구매 한다. 전집은 쉬이 물리기 쉽다. 낱권으로도 충분.

 3. 무작위로 펼쳐서 읽기 

 - 어느 단계에서는 어려운 책에도 꼭 도전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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